이천 참사 소방관 뇌물수사로 확대
윤상돈 기자
수정 2008-01-18 00:00
입력 2008-01-18 00:00
경찰은 뇌물이 건네진 시점이 소방시설 완공 검사(지난해 10월19일) 직전이며, 뇌물을 준 사람은 전기시설업자와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비상벨 등) 설치업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물액수는 수백만원대로 추정했다.
경찰은 또 소방 점검과 관련해 A소방관 외에 이천소방서 소방관 4∼5명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혀, 수사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01-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