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유막도 어패류에 치명적
김경두 기자
수정 2007-12-13 00:00
입력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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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양식장 수정란 거의 폐사
12일 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태안군 고원면과 이원면 일대의 육상 양식장은 유막 유입으로 어류 수정란 대부분이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식장 수조로 이미 기름이 유입돼 넙치 등 수백만마리의 5∼6㎝ 치어도 죽었다. 전복, 굴, 미역 등의 가두리양식장은 그야말로 ‘죽음의 바다’로 바뀌었다. 연구소 조기채 팀장은 “유막은 아주 엷더라도 수산 생물과 닿으면 치명적”이라면서 “수정란은 유막과 섞이면 부화되지 않거나 가라앉는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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