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선정 이의 제기했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치봉 기자
수정 2007-09-01 00:00
입력 2007-09-01 00:00
광주비엔날레 명예 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이 신정아씨 감독 선임 개입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서면서 ‘외압 논란’은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박 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잘 알지도 못하는 신정아씨의 감독 선정에 개입했다고 사실을 왜곡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차 선정위 이후인 6월29일 전체 9명의 감독 후보 중 신씨가 포함된 남은 최종 3명에 대해 한갑수 이사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신씨가)‘너무 어려서 국제적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이의를 제기했다.”며 “그런 내가 신씨의 감독 내정에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제98차 이사회 이틀 전인 7월2일 한 이사장으로부터 신씨를 내정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마땅한 인물도 없고 시일도 촉박해 감독 선임을 그에게 일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씨를 최종 선정한 한 갑수 전 이사장과 신씨를 감독 후보로 추천한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개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09-0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