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학위 6년 반 만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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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수정 2007-07-20 00:00
입력 2007-07-20 00:00
내년부터 서울대생은 빠르면 입학한 지 6년 반 만에 서울대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 교무처는 2008년 1학기부터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연계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석사 연계 과정은 5년(학사과정 3.5년+석사과정 1.5년), 학·석·박사 통합 연계 과정은 6.5년(학사과정 3.5년+석·박사 통합과정 3년)으로 운영된다.

연계 과정은 우수 학생 확보를 위해 수준별 분반 제도를 도입하고 최우수 학생들의 기초 과목 이수를 면제해 주는 이공계 단과대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진입 자격은 입학 후 4개 학기까지 평균 평점이 3.3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학과 일반대학원 정원의 30% 이내 범위에서 선발된다. 학부 재학 중에 대학원 과목을 6∼12학점까지 미리 듣고 대학원 학점으로 인정받는 ‘선 이수’(AP·Advanced Placement) 제도를 통해 학부와 대학원 조기졸업을 촉진한다.

연계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매학기 평점이 3.3점 이상을 유지한 상태로 7학기 만에 졸업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학사와 석·박사 연계 과정은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에서 매학기 300명 이내에서 선발해 오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7-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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