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친분관계로 전달 파장 너무 커져…”
류찬희 기자
수정 2007-06-25 00:00
입력 2007-06-25 00:00
▶보고서는 왜 유출했나.
-결혼업체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다니면서 알게 됐다. 잘 따르고 친하게 지내던 중 경부운하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건넸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친분 관계가 있다고 건넬 수 있나.
-당시만 해도 정치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다. 정치적 논쟁거리로 비화될 줄 몰랐다. 믿고 따르는 후배라고 생각해 친분 관계를 보고 보고서를 주었는데 그만…. 친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
▶수자원공사의 다른 간부는 몰랐나.
-개인적인 부덕의 소치다. 경찰 조사받고 나와 사장에게 보고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7-06-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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