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복싱챔프 홍창수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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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3-29 00:00
입력 2007-03-29 00:00
지난 15일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조총련계 재일교포 복싱 세계 챔피언 홍창수(31)가 영화에 데뷔한다.28일자 일본 스포츠닛폰은 홍창수가 오는 5월19일 개봉되는 ‘박치기! LOVE&PEACE’에서 무대가 된 모교 도쿄조선고급학교의 ‘넘버투’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박치기!’를 보고 감명을 받은 홍창수가 후속편 제작 소식을 듣고 친구 소개로 이즈쓰 가즈유키 감독에게 직접 출연을 부탁했다고. 홍창수는 “촬영은 재미있었다. 영화 세계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밝혀 은퇴 후 진로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2004년 개봉된 전편 ‘박치기!’는 요코하마 영화제의 작품·감독·신인상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도쿄 연합뉴스

2007-03-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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