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30억 정·관계 로비여부 수사
홍희경 기자
수정 2006-09-15 00:00
입력 2006-09-15 00:00
상품권 발행 지정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류씨는 2004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회사 돈 30억 62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류씨가 조성한 비자금이 정·관계 로비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중이다. `스타 문화상품권’을 발행하는 씨큐텍은 지난해 8월 상품권 업체로 지정된 뒤 인쇄를 겸업해 특혜시비를 불러왔던 업체다.
씨큐텍은 또 올해 초 불법용지를 이용해 일련번호가 같은 상품권을 이중발행, 감독기관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적발되고도 검찰에 고발되지 않아 이 과정에서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9-1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