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檢 웬 뒷북?
김효섭 기자
수정 2006-09-13 00:00
입력 2006-09-13 00:00
중수부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전국 일선 청의 사행성 게임 비리 관련 수사 진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조율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대수 마약조직범죄 부장의 병가가 길어질 것으로 보여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하던 사행성 게임 관련 사건을 마약조직범죄부 대신 중수부가 총괄 지휘하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행성 게임비리 수사가 이미 한달이나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찰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검찰 주변에서는 뒤늦은 움직임이 비록 표면적으로는 경 부장의 병가로 인한 것이지만 사행성 게임비리 수사가 잘 안풀리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6-09-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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