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 3배 급증
강혜승 기자
수정 2006-06-15 00:00
입력 2006-06-15 00:00
전남대 생활환경복지학과 이숙 교수팀은 14일 서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아동정책 전문가 공청회에서 통계청 등의 공식자료를 분석한 ‘아동백서, 주요 지표로 본 우리나라 아동 현황’을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1996년 3.55%에 그쳤던 아동의 절대 빈곤율이 2004년에는 9.3%로 급증했다. 아동 절대 빈곤율은 18세 미만 전체 아동 가운데 최저생계비 이하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비율이다. 또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아동 비율도 1996년 3.71%에서 2004년 8.9%로 크게 늘었다.
특히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어린이의 빈곤율은 46.2%나 됐다.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노인아동가구의 경우 2가구 중 1가구가 빈곤층이라는 얘기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6-06-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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