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월드컵 청소년 특파원”
2006 독일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게 될 청소년 특파원 7명에게 쏟아진 또래 청소년들의 주문사항들이다.
2006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야후 코리아와 중등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1318클래스는 4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월드컵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도록 하기 위해 ‘1318 월드컵 특파원’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7명의 특파원들은 모두 중3년생들로 5000여명의 ‘1318 붉은 악마’응원단의 사전투표와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해 선발됐다.
유창한 영어 및 외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짱, 운동·춤·노래·악기연주 등에 뛰어난 특기짱, 유머감각과 개인기가 뛰어난 인기짱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학생들이다. 인기드라마였던 대장금에 출연한 아역탤런트 출신의 경기 범계중 3년인 김소영양 등 여학생이 4명이고 얼짱에 축구광으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 대화중 3년인 최인혁군 등 남학생이 3명이다.
이들은 오는 9일 독일 현지로 출국한다. 토고전, 프랑스전을 관람하면서 1318의 시선으로 본 경기관람평, 사진 촬영, 그리고 특파원 다이어리 등을 통해 현지 열기를 국내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게 알린다.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이 부여한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한국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월드컵 기간에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게 된다. 성적이 전교 10위권인 서울 영남중 3년생인 김지현양은 “2002년 경기 때마다 시청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었는데 그때 응원의 열기보다 뜨거울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푸른1318 유하상 대표는 “어른들만의 축제가 아닌 1318들이 주인공이 되는 월드컵 축제를 만들어 보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