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날 기념대회
임창용 기자
수정 2006-04-07 00:00
입력 2006-04-07 00:00
기념대회는 장대환 회장의 대회사와 문창극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우리의 다짐’을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신문의 날 표어·신문주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과 각 회원사로부터 추천받은 우수독자·모범배달사원 표창이 함께 열렸다. 기념대회에는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 등 각 신문 발행인들과 수상자,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일류신문 없이 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며 “신문의 고품격화를 위해 신문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 회장은 ▲신문 저널리즘의 재충전으로 여론을 다양화하고 ▲‘의제 선도’ 기능에 충실함으로써 사회 통합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한편,▲유능한 저널리스트를 확보하고 저널리스트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대회가 끝난 후 오후 5시 부터는 김원기 국회의장,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원, 전윤철 감사원장, 이병완 총와대 비서실장, 이명박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리셉션이 열렸다. 한편 기념대회에 앞서 신문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국민일보 노승숙 사장, 중앙일보 권영빈 사장, 강원일보 최승익 사장, 대전일보 조준호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6-04-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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