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음료서 벤젠 검출
유지혜 기자
수정 2006-03-30 00:00
입력 2006-03-30 00:0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 음료수에 대해 벤젠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37개 제품 가운데 36개에서 벤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29개 제품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인 10ppb(0.01㎎/ℓ)를 넘어섰다. 특히 판매원 기준으로 동화약품의 ‘생생톤’(17ppb), 대상웰라이프 ‘아스파골드’(16ppb), 롯데쇼핑 ‘와이즐렉더블비타’(7ppb), 현대약품 ‘헬씨올리고’(7ppb)·‘미에로화이바’(6ppb) 등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도 포함됐다.
벤젠은 국제암연구센터(IARC)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한 대표적인 독성 물질의 하나로 빈혈과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혜승 유지혜기자 1fineday@seoul.co.kr
2006-03-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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