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67일만에 117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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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3-06 00:00
입력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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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온 ‘왕의 남자’
경복궁에 온 ‘왕의 남자’ 영화 ‘왕의 남자’에서 주인공 장생(감우성)의 대역을 맡았던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권원태씨가 5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고난도의 줄타기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감우성, 이준기 등이 출연한 사극영화 ‘왕의 남자’가 드디어 한국영화의 왕에 등극했다.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는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왕의 남자’를 본 관객수가 1175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역대 최대 관객 동원 기록인 117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이래 67일만의 대기록이다.

이에따라 이제부터 하루하루 새롭게 쓰여질 기록이 어디까지 계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급사측은 일단 1200만명 고지는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00만명 동원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가 61일만에 1174만명에 도달한 데 비해 ‘왕의 남자’는 22일만에 이 기록을 넘어서는 등 뒷심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최고흥행 기록을 세운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5만명 정도 되던 하루평균 관객수가 되레 6만명대로 높아진데다 극장주들도 간판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6-03-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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