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에 ‘자매판사’
수정 2006-02-28 00:00
입력 2006-02-28 00:00
최근 이뤄진 법관 정기인사에서 같은 법원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는 ‘자매 판사’의 소감이다. 주인공은 예비판사를 마치고 올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에서 정식 법관 생활을 시작한 진현지(사진 오른쪽·연수원 33기) 판사와 예비판사로 같은 법원 민사합의14부로 발령받은 진민희(왼쪽·연수원 35기) 판사 자매. 소속 재판부가 똑같이 같은 법원 18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 자매 판사는 복도 등 법원 곳곳에서 수시로 만나게 됐다. 언니 진 판사는 경기여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개포고 출신의 동생 진 판사는 고려대 법대 재학 중에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진 판사 자매는 사법시험을 공부하던 시절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건넸고 심신이 지칠 때엔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만큼 우애가 돈독했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연합뉴스
2006-02-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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