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위 뒤집은 檢 “1번줄기세포 박을순씨 수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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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수정 2006-02-08 00:00
입력 2006-02-08 00:00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박을순 연구원이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 1번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비숙련 연구원인 이유진씨가 미성숙 난자를 사용해 체세포 핵이식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처녀생식에 의한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달리 발표했었다.

검찰은 박 연구원이 수립한 줄기세포 1번의 난자 공여자인 B씨가 논문에서 A씨로 뒤바뀐 게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고 보고 경위를 캐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이미 한 차례 이상 소환조사를 했던 논문 공저자 9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을 조사했다. 연구비 횡령과 관련, 검찰은 감사자료를 오는 10일쯤 받아 황우석 교수 등의 계좌추적에 나설 방침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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