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靑, 대통령사돈 교통사고 해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6-02-04 00:00
입력 2006-02-04 00:00
청와대은 3일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의 장인 배모(60)씨가 지난 2003년 4월 낸 교통사고와 관련, 민정수석실과 경찰의 조직적인 은폐 의혹이 제기되자 “청와대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에서는 교통사고 상황에 대해 단순 교통사고 처리가 됐다는 점을 확인했을 뿐”이라며 배씨와 사고 피해자인 경찰관 임모(45)경사가 2003년 5월1일 맺은 교통사고 합의서 사본을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또 “임씨가 지난 2004년 9월20일,2005년 1월28일 두 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 과정에서 회유와 압박을 당했으며, 보상관계 등에 대해 명확히 답변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알리겠다.’는 민원을 청와대에 제기해 처리 절차에 따라 경찰청에 넘겼으며 원칙대로 조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청와대와 경찰의 조직적 은폐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민정수석의 명의로 정정보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006-02-0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