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구부산고속도 어제 개통 통행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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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06-01-26 00:00
입력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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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뚫렸네
시원하게 뚫렸네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앞서 24일 오후 시험주행 차량들이 경산 남천터널 부근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개통식은 25일 오후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밤 11시부터 차량진입이 시작됐다.
매일경제 제공
25일 개통된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용자들의 의견과 ‘단축되는 시간과 유류비 절감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는 업계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의 통행료는 8500원(동대구∼대동)으로 경부고속도로 같은 구간(5600원)보다 3000원 가량 비싸다. 시민 홍모(44·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씨는 “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김해와 구포를 거쳐 상습 교통체증 지역인 만덕터널을 지나야 부산시내에 진입할 수 있다.”면서 “유류비 부담이 더 늘어나는데 통행료가 이렇게 비싼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속도로측은 “경주·울산으로 우회하던 기존 경부고속도로보다 거리가 40㎞가량 짧아진데다 제한속도도 100㎞에서 110㎞로 높아졌다.”면서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기름값이 2000cc 중형차 기준 4000원정도 절약된다.”고 주장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01-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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