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선친 북파공작활동 했었다”
홍지민 기자
수정 2006-01-12 00:00
입력 2006-01-12 00:00
이씨는 또 “황해도 출신이었던 아버지는 지난 49년 평안남도 진남포항 해운사업소에서 일하다가 샛별호를 빼앗아 남한으로 탈출했다.”면서 “아버지는 이 공로로 해군 문관이 됐고,6·25전쟁 때는 샛별호를 몰고 북파공작원을 북한에 보낸 뒤 다시 데려오는 등 군사작전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영환씨는 이후 10여년 동안 샛별호를 지휘하다가 제대했고, 이후 자영업을 하며 지내다 7년 전 사망했다.
이씨는 “북파 공작활동은 인정받았으나, 샛별호를 남한으로 가지고 온 공로는 보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6-01-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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