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兒선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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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5-11-01 00:00
입력 2005-11-01 00:00
한국의 남아 선호는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세계 45개국을 상대로 여아 100명당 남아 출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2003년에 108.7로 5위를 차지했다. 그루지야가 118.3으로 가장 높았고 아제르바이잔 117.2, 타이완 110.1, 홍콩 109.1 등의 순으로 아시아국가들이 1∼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국 가운데 일본은 105.7, 싱가포르는 106.1이었고 키르기스스탄은 104.0으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주요 선진국들을 보면 독일 105.8, 네덜란드 105.5. 호주 105.1, 뉴질랜드 104.3, 핀란드 105.8, 스위스 105.5 등으로 105선 안팎이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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