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시핸 “힐러리는 전쟁광”
이도운 기자
수정 2005-10-21 00:00
입력 2005-10-21 00:00
시핸은 ‘화씨 911’의 감독 마이클 무어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힐러리는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면서 “그렇다면 공화당의 전쟁광들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시핸은 “힐러리는 남성들과 맞서기 위해 호전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적 동물”이라고 비난하고 “전쟁지향적인 공화당 후보에게 표를 던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에게 표를 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핸은 최근 힐러리를 면담했으나, 이라크전에 대해 확실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핸은 지난해 이라크 전에서 아들 케이시를 잃은 뒤 반전 운동을 벌이고 있다.
dawn@seoul.co.kr
2005-10-2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