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8명 1년넘게 치료중
강충식 기자
수정 2005-09-03 00:00
입력 2005-09-03 00:00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K이비인후과에서 지난해 8월 감기치료를 위해 엉덩이에 주사를 맞은 환자 14명이 피부 가려움증과 농양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8명은 아직도 치료 중이다. 피해자들은 지난 6월14일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K의원의 주사제와 주사바늘 등 관련 물품을 수거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시기가 오래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자들에게 투여된 주사제인 ‘염산린코마이신’ 등 액상 항생제 3종류도 안전성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09-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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