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영향력 1위는 광고주”
수정 2005-06-01 10:32
입력 2005-06-01 00:00
한국언론재단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전국의 통신ㆍ방송ㆍ신문사 기자 930명과 온라인 기자 102명을 대상으로 언론인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집단을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세 가지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광고주’를 첫손가락(오프라인 60.2%, 온라인 69.7%)에 꼽았다. 두번째로는 사주·사장(오프라인 43.6%, 온라인 53.9%)을 꼽았으며,‘기자 자신의 자기검열 및 조직 내적 구조’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2003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부ㆍ정치 권력’의 영향력은 크게 낮아진 반면 광고주의 영향력이 높아진 것이며, 언론법ㆍ제도, 독자ㆍ시청자, 이익단체, 시민단체 등을 꼽은 비율도 다소 떨어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5-06-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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