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운노조 前위원장 소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5-03-22 07:30
입력 2005-03-22 00:00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종로)는 21일 오후 항운노조내 최대 실력자인 오문환(66) 전 위원장을 전격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오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수사팀을 보내 건강상황을 점검한 뒤 소환의사를 전달했으며, 오씨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놓은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오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억대에 이르는 공금횡령과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미 피고소인 자격으로 오씨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기 때문에 “형식적인 소환은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소환은 곧바로 사법처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3-2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