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아픔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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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07 06:45
입력 2005-03-07 00:00
|방콕 연합|지난해 말 발생한 지진해일로 태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부 안다만해 팡아주(州)에 ‘지진해일 재난 박물관’이 들어선다.

태국 정부의 지진해일 피해 복구위원회가 40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팡아주의 까오락·람루 국립공원 안에 지진해일 참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도록 박물관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태국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왓 립타판롭 부총리는 4만 8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공용지를 이용하거나 민간 부문의 기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진해일 희생자 추모식을 매년 12월26일 이 박물관에서 갖기로 했다고 수왓 부총리는 밝혔다. 그는 태국 안다만해 지진해일 피해 복구 사업이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는 오는 10월1일을 기해 모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4일 지진해일 피해 복구 관련 33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으로 11억바트(약 330억원)를 배정했다.
2005-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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