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2명도 ‘앉은뱅이병’
수정 2005-01-29 10:14
입력 2005-01-29 00:00
부산 사상구 학장동 중고기계수리업체에서 일하던 박모(44)씨는 하루 11시간씩 6년간 특별한 보호장비도 없이 중고기계를 세척하고 페인트와 희석액을 섞어 스프레이를 뿌리는 작업을 해왔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 선박수리업체에서 일했던 박모(47)씨도 좁은 선박 안에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이용한 선박 땜질작업을 지난 98년부터 2001년까지 해오다 2001년 8월부터 손발 마비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1-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