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체크하세요”
수정 2005-01-17 07:50
입력 2005-01-17 00:00
1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두달간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개인용 차량 1000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정 공기압보다 20% 이상 부족한 ‘과부족’ 차량이 전체의 20%나 됐다.
또 적정 공기압에 미달한 상태인 ‘부족’이 29%로, 조사차량중 절반 가량이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었다. 공기압이 ‘적정’인 차량은 33%,‘과다’는 18%였다.
운전자 1000명 중 63%는 본인 차량의 적정 공기압 수준을 모르고 있었다.
연구소는 또 기온변화에 따른 공기압 저하실험을 실시한 결과 외부기온이 10℃ 내려가면 공기압이 8.6% 자연 감소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여름철인 7월에 공기압을 보충한 뒤 12월까지 추가로 보충하지 않았다면 공기압이 40% 가량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소 홍승준 박사는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파손사고 위험이 높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이나 장거리 운행 전에는 공기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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