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정기권 수도권 통합사용 내년 4월부터… 최고41%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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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17 07:17
입력 200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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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만 통용되는 지하철 정기권이 내년 4월부터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장거리를 출·퇴근하는 수도권 직장인은 정기권 이용으로 26.6∼41.3%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서울시는 16일 철도청,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교통개발연구원에 공동 발주한 ‘수도권 전철 정기권 확대발행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공청회, 실무협의를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4-12-1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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