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바꾸기 쉬워진다
수정 2004-11-22 06:57
입력 2004-11-22 00:00
한국은행은 12개 은행과 함께 270만개의 동전 케이스를 제작,25일부터 한은 및 은행 창구에서 일반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21일 밝혔다. 동전 케이스 보급에 참여하는 은행은 한은과 산업·기업·조흥·우리·제일·국민·외환·신한·한국씨티·하나은행과 농협·수협 등 13곳이다. 이 중 우리·국민은행은 다음달 초부터 동전 케이스를 창구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이 은행들은 수도권 내 지점에서 동전 케이스를 보급한 뒤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보급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전 케이스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동전 50개를 넣을 수 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100원과 10원짜리용 등 2종류가 있다.
동전 케이스 사용이 확대되면 은행 창구에서 동전교환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면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주화가 유통되지 않는 현상도 완화돼 화폐 제조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4-1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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