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헬기사업 지연될듯
수정 2004-09-11 10:21
입력 2004-09-11 00:00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방·산업자원·통일 장관과 국무조정실장,기획예산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MH사업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타당성 검토를 위한 종합 점검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그동안 알려져 온 사업추진 일정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아니었다.”며 “당초 일정 로드맵보다 약간 신중하게 결정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됐던 KMH 사업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결국 사업이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좀 더 심층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려는 것이며 큰 줄기와 방향은 관계장관 회의에서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4-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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