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학 체계 구축… 불교방송 설립 주도
수정 2004-08-26 01:12
입력 2004-08-26 00:00
고인은 무엇보다 ‘상법강의’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상법학의 기초와 체계를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한국보험학회장과 한국상사법학회장,학술원 회장을 두루 지냈으며 상법학 체계구축과 회사법·해상법 제정에 앞장섰다.지난 92년부터는 재가신도들이 주축이 된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을 맡아 불교방송 설립과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불교 중흥에 노력해 왔다.
이같은 불교 대중화운동과 상법학 체계구축의 학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무궁화장,보험문화상,법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전공인 상법 분야에서 ‘신고상법 上·下’‘상법요론’‘신(新)주식회사법의 기본문제’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정항(경상대 교수)·정하(외교통상부 오스트리아 공사)·동희(건국대 교수)씨 등 2남1녀.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은 27일 오전 8시.(02)3410-6916.
2004-08-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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