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역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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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8-13 07:22
입력 2004-08-13 00:00
12일 오후 5시5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지하 1층 변전실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오후 6시10분부터 잠실 방향의 전동차 운행이 35분 동안 중단됐다.불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출동해 20분 만에 껐다.서울지하철공사는 응급조치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6시45분쯤 운행을 재개했다.이 사고로 잠실 방향 전동차를 기다리던 퇴근길 승객 수백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들이 한꺼번에 버스와 택시 등 지상 운송수단으로 몰리면서 한때 극심한 혼잡을 겪기도 했다.지하철공사는 전동차 운행 중단에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요금을 환불했다.

지하철공사는 선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에 더운 날씨에 에어컨 가동 등으로 과부하가 걸리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4-08-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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