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3년간 투쟁기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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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01 00:00
입력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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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
지율스님
‘천성산 지킴이’ 지율스님이 단식 45일 과정 등 지난 3년간 천성산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했던 기록을 담은 책 ‘지율,숲에서 나오다’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단식 25일째 밤늦은 시간에 어머니로부터 “남들처럼 살면 안 되느냐.”는 전화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아 꼬박 잠을 설친 기억 등을 고백했다.



또 “늙은 노모처럼 모든 것을 다 내어 주고도 묵언하고 있는 저 산은 이제 자신이 품은 많은 생명체들을 안고 울고 있습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끈다.자신이 직접 찍은 천성산의 생태사진과 각계에서 보내온 격려의 편지들도 담았다. 양산 내원정사의 비구니로 시인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김문기자 km@˝
2004-04-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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