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판교 건립 성남시 박물관 테마·유적 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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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돈 기자
수정 2007-02-06 00:00
입력 2007-02-06 00:00
수익성 테마박물관과 유적박물관을 놓고 수개월째 논란을 빚어온 판교신도시 내 1만평 규모의 대형박물관 건립문제가 두 가지를 병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성남시는 5일 ‘성남시박물관(가칭)´ 건립과 관련해 최근 박물관 건립 타당성 검토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국가경쟁력연구원의 연구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박물관 건립 개념과 위치의 적정성, 연차별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시는 ‘성남시박물관’의 경우 공연과 예술 등 차별화된 문화 중심 테마로 구성해 수익성을 감안하면서 향토사와 지역출토유물 등 박물관이 갖는 기본적인 성격을 일정수준의 비중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 422억원을 투입, 건축·전시공사 설계를 내년까지 완료하고 2009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1년까지 백현동 판교개발 사업지구 내 근린10호 공원 1만평 부지에 연면적 3000평 규모의 성남시 박물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신중히 검토한 후 앞으로 건립추진위원회 구성 운영과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02-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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