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연극 보는 달’ 경남 곳곳 연극·공연 축제 풍성
이창언 기자
수정 2024-07-11 11:23
입력 2024-07-11 11:23
12일 ‘해양도시의 문화 향연’ 통영연극예술축제
24일 ‘전통과 현대의 만남’ 밀양공연예술축제
26일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 거창국제연극제
7월 경남 곳곳이 연극·공연 축제로 가득 찬다.경남도는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 문화예술 즐거움을 안겨줄 지역대표공연예술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열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해양도시 통영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연극 공연, 해외 초청공연, 전시회 등으로 구성한다. 개막식은 12일에 개최한다.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거창 수승대에서 거창국제연극제 펼쳐진다.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거창국제연극제에서는 국내외 초청공연, 경연작, 프린지 공연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26일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각 축제는 경남을 지역사회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공연 예술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영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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