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김건희 여사 수사 안 하고 있다는 말에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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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3-02-07 20:11
입력 2023-0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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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2.7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2.7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마치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한민국의 검찰이다. 그 검찰은 2, 3년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그 검찰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지금 다 수사를 하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수사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몇 번 강조해서 말씀드렸다”며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반박했다.

야당은 전날에도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비판한 바 있다.

지난 6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사건번호 133호 김건희 수사는 안 하느냐”고 따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 이겼으니 아내의 사건을 뭉개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2021년 7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지만 그해 말 대통령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든 수사들이 멈췄다”며 “오랫동안 수사한 게 아니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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