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합의파기 ‘내로남불’…이준석에는 “도리 아니다”·법사위는 “합의 철회”

손지은 기자
수정 2021-07-29 16:40
입력 2021-07-29 16:40
법사위원장 與->野 합의 철회 요구
송영길 “단독 국회 운영에 한계”
정청래 “의총 소집 응답하라”
이재명, 전국민 합의 번복엔
“의원들 불만은 당내에서”
법사위 합의에는 “재고 요청”
본경선 돌입, 강성 당원 여론도 민감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9일 부산항 방문 뒤 상임위 재배분 합의 반발에 대해 “윤호중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국회를 민주당 단독으로 끌어가는 데 한계가 왔다”고 했다. 또 “(합의와 관련한) 정청래 등 의원들의 의견수렴은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쁜 합의는 하루빨리 철회해야 한다”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정청래 의원은 이날도 페이스북에 “171(민주당 의석수) 당신들은 당원들의 전부였다. 의원총회 소집에 응답하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동참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대선 주자 캠프에서는 지도부에 대한 불만도 나온다. 한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대선 국면에서는 지도부가 논쟁거리를 만들거나 정당 지지율에 마이너스가 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도부가 지금은 자신들의 무대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자신들을 두드러지게 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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