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파업에 백기투항? 동의 안해…공공의료 확충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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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수정 2020-09-05 20:34
입력 2020-09-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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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사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당과 의협 간 합의안에는 의료계에서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걸어 온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0. 9. 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사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당과 의협 간 합의안에는 의료계에서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걸어 온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0. 9. 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의료정책에 관한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의(의협) 간 합의와 관련해 “백기투항이냐고 문자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만 국민과 아픈 환자들에 (대한) 백기투항이라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최대집 의협 회장과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공공의료 확충 정책의 원점 재논의’를 전제로 한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

한 의장은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 필수의료 강화, 공공의료 확충의 원칙을 지키며 끈기를 가지고 (의료계와) 소통, 협의하며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의협과의 정책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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