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진핑 방한 보도에 “결정된 것 없다”
강경민 기자
수정 2019-06-06 11:30
입력 2019-06-06 11:30
외교부도 “그런 동향 없어”…한중 정상회담, 물밑 협의 단계인 듯
이날 한 매체는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최근 방한 방침을 굳혔고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 역시 “그런 동향은 전혀 없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정상회담 개최 여부 및 시기·장소 등을 두고 물밑에서 실무협의가 이뤄지는 단계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G20에 참가하는 거의 모든 나라와 그런 협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결국 중국과도 정상회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개최가 확정되거나 언론 발표할 정도로 논의가 진척된 단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정상회담을 할 것인지, 만약 한다면 어디서 할지 등에 대해 실무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한중 정상회담을 여는 것으로 결정될 경우,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 혹은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일본에서 양 정상이 만나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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