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위안부합의 무효화 선언한 것…재협상요구 없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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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01-09 15:35
입력 2018-01-09 15:35
정의당은 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위안부합의 후속 처리방향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번 발표는 사실상 합의를 무효로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환영하면서도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재협상의 직접 요구가 아닌 모호한 후속조치로는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의 마음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일본의 자성에 기대야 한다는 점에서 무척 아쉽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한일 간의 발전적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서라도 위안부 협상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10억엔 반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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