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표단, 내일 오전 9시반 MDL 넘어 도보로 회담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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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18-01-08 17:52
입력 2018-01-08 17:52
통일부 “회담 준비 위한 실무작업 마무리”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9일 북측 대표단이 오전 9시 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도보로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으로 이동한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북한, 남북고위급회담 명단 통보 북한, 남북고위급회담 명단 통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07/SSI_20180107134453_O2.jpg)
연합뉴스
이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남북의 업무마감 통화는 이날 오후 4시반쯤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9일 오전 10시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당국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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