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수석 공백 오래 끌 일 아냐…주말 넘겨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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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17-11-17 16:22
입력 2017-11-17 16:22

“후임 인선한 뒤 ‘순방결과 설명’ 여야대표 초청 회동 바람직”

청와대는 다음 주께 비리 혐의로 사퇴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 인선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시기가 시기이고 자리가 자리인 만큼 공백을 오래 끌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저희도 아픈 마음을 달래고 전 전 수석에 대한 동료애도 가져야 해 이번 주말을 넘겨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말 정기국회 예산 시즌에 개혁 법안 통과 문제도 있고 개헌안 문제 등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오래 끌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무수석의 공석으로 여야 대표의 청와대 초청 준비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아직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인사가 끝난 뒤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여야와 대화하면서 초청해 해외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수순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티타임을 주재했지만 정무수석과 관련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관련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전 전 수석이 한 말씀 그대로 본인은 본인 입장이 있을 테고 검찰은 검찰의 입장이 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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