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北무인기, 사격이나 생화학물자 탑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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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6-14 15:49
입력 2017-06-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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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소형비행체에 대해 “보도된 것처럼 사격체계라든지, 생화학 물자를 탑재해서 얼마든지 위해를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 출석해 ‘무인기가 때로는 무기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무소속 이정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무인기가 간첩 행위 아니냐’는 물음에는 “(무인기의 정찰은) 우리의 대비태세를 정탐해 여러 대응 방책을 강구하기 위한 행위로 본다”며 “통상적인 간첩이라는 용어가 생경하다면 정탐행위라고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도 중간 조사결과가 사전에 보고됐다고 밝혔지만 보고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씀…”이라고 분명히 대답하지 않았다.

또 직접 보고했느냐는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의 질의에 “제가 직접 보고한 게 아니고 참모 계통을 통해서”라고 답변했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개최됐느냐’는 물음에 “이 문제를 갖고 NSC가 열리진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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