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기회 다시 준다면 봉사하며 살겠다” 반성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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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3-08 14:15
입력 2017-03-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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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 공판 증인 출석하는 차은택
18차 공판 증인 출석하는 차은택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1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재판부에 반성문을 내고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8일 차 전 단장의 7차공판에서 “차 전 단장이 서면으로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2일 제출된 반성문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 반성문에서 차 전 단장은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남을 위해 살겠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저의 잘못도 분명 있지만 최씨도 너무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모님에게)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는데 지금은 (국정농단) 일당이 돼버려서 절 수치스러워한다”며 울먹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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