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위, ‘朴대통령 나체풍자’ 논란에 “표창원 신중했어야”
수정 2017-01-25 17:11
입력 2017-01-25 17:11
여성위는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그림 ‘더러운 잠’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취지는 십분 이해하나 분명 도를 넘어섰다”며 “여성성을 불편한 시선으로 비하하고 여성혐오를 부추겼다는 지적과 비난에 충분히 공감하며, 표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감정을 살피고 시국에 대한 비판을 함에 있어 조금 더 살피고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위는 어떤 경우라도 ‘여성혐오’, ‘여성 비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며 자중과 채찍의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표 의원 주최로 지난 20일부터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대해 그간 여권은 물론 야권과 여성단체 등에서 여러 비판이 나왔지만, 민주당 내 기구에서 공식 성명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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