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정호성 朴대통령 감싸기 왜? 박지원 “무서운 음모”

김유민 기자
수정 2016-11-06 10:15
입력 2016-11-06 10:15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실장 등이 일제히 박근혜 대통령을 감싸고 나선 데 대해 “무서운 음모”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종범 전 수석이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대통령을 잘못 보필했다. 내 책임이다’라고 진술? 대통령의 지시, 보고했단 말을 뒤집었습니다. 연설문 유출 혐의 정호성 전 부속실장은 영장실질심사에 나가지 않고 혐의를 인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꼬리 자르고 몸통을 보호하려 하지만 그런다고 검찰이 함께 춤추면 국민의 분노와 촛불은 확산됩니다”라면서 “오늘 광화문을 보세요”며 민심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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