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前수석 긴급체포 “최순실 도와 미르·K스포츠 강제모금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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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11-03 02:01
입력 2016-11-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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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前수석 긴급체포
안종범 前수석 긴급체포 2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검찰이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2일 밤 긴급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안 전 수석을 조사하던 중 이날 밤 11시 40분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와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한 800억원대 출연금을 강제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을 상대로 그가 모금 과정에 영향력을 어떻게 행사했는지,다른 청와대 인사가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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