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NEACD서 남북접촉 가능성에 “자연스러운 만남 있을수도”
수정 2016-06-21 15:17
입력 2016-06-21 15:17
“北, 비핵화 의지 보여주는 것 중요”…미사일 발사동향엔 “더욱 고립시킬 것”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북측이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 (북측이) 그 어떤 발표나 내용보다 비핵화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측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참석 중이다.
조 대변인은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회의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측에서는 정부의 원칙적 입장을 전파할 예정”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핵 불용과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강력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NEACD 계기 남북간 등 각종 양자접촉 가능성에 대해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베이징을 방문한 만큼 한중간 별도 양자협의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BM-25)’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동향이 포착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징후를 면밀히 추적 중”이라면서 “발사 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는 것이고,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대변인은 또 “북한을 더욱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킬 것이고, 우방국들과 함께 유엔 등에서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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