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민투표 부결, 홍준표 “우리나라 좌파들, 이해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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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6-06 14:53
입력 2016-06-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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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서울신문 DB
홍준표 경남도지사 서울신문 DB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스위스에서 5일(현지시간) 치러진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 “우리나라 좌파들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국민투표의 잠정 집계 결과 76.9%가 성인에게 월 2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을 조건 없이 보장하는 기본소득 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생계를 위한 노동에서 벗어나 인간적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성인에게 월 2500 스위스프랑, 어린이·청소년에게 650 스위스프랑(67만원)을 지급하자는 이 법안은 지식인모임 주도로 2013년 정식 발의됐다. 서명에는 국민투표 요건인 10만명을 넘겨 13만명이 서명했다.

하지만 국민투표의 잠정 집계 결과 10명 중 8명가량은 이 안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상복지가 확산일로에 있는 지금 우리나라 좌파들의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스위스 국민들이지만 깨어있는 국민이 나라를 지킨다는 입장에서 보면 참 대단한 스위스 국민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지사는 “선열들의 헌신으로 지킨 이나라가 바로서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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