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회 업무망은 해킹당한 사실 없다”
수정 2015-10-21 13:40
입력 2015-10-21 13:40
“국회 전산망, 인터넷망과 업무망으로 구분돼 있어””의원·보좌관 상용 개인메일까지는 들여다보지 못해”
국회사무처는 업무망에 대한 해킹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국회사무처는 21일 오전 대책회의를 소집해 열어 사실 확인 및 실태파악에 나선 결과 “국회 업무망의 경우 해킹 당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복수의 국회 관계자들이 연합뉴스에 전했다.
아울러 국회사무처는 국회 업무망 해킹과 관련해 국정원으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국회는 인터넷망과 업무망이 나뉘어있는데 업무망쪽에는 해킹당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망을 쓰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의원과 보좌관의 상용 개인메일까지는 국회가 관리할 수 없고 다 들여다보지 못해 조사에 한계는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전날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뒤 국정원이 비공개 국감 보고에서 북한이 국회를 해킹했고 의원들과 보좌관들의 개인 컴퓨터(PC) 10여대에서 일부 국정감사 자료를 빼내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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