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28개 기관, 여성관리직 임용목표 미달”
수정 2015-09-11 15:40
입력 2015-09-11 15:40
대검, 전체의 1% 불과…여성가족부·경찰청은 ‘양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업무 평가 대상 45개 기관 가운데 4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곳이 28개(62%)에 달했다.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목표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정부는 4급 이상 여성비율을 2014년 10.9%, 2015년 12%, 2016년 13.5%, 2017년 15%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기관별로 보면 대검찰청 1.0%, 국민안전처 5.0%, 국세청 5.2%, 기획재정부 5.3%, 법무부 5.6%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4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은 기관은 여성가족부(53.4%)와 경찰청(47.0%), 보건복지부(33.5%), 식품의약품안전처(29.5%) 등이었다.
조 의원은 “여성의 공직참여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직에 진출한 여성은 많지 않다”며 “4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이 미달되는 경우 개방형 직위 임용 등을 통해 여성관리자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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